■ 19살 북한군 초급 병사 1명이 오늘 아침 8시쯤 최전방 중서부 전선으로 귀순했습니다. 군 당국은 이번 귀순 과정에서는 총격전은 없었으며 귀순 동기와 경로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
■ 바른정당과 통합을 위해 대표직을 걸고 전당원 투표라는 승부수를 던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투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어서 반대파와 격한 충돌이 예상됩니다.
■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국정과제로 추진한 감세 법안이 미 의회 관문을 최종 통과했습니다. 법인세 최고 세율이 35%에서 21%로 대폭 낮아져 25%인 우리와 역전됐는데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
■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. 검찰 출석 때 보좌관이 한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던 이 의원은 귀갓길에는 보좌관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.
■ 이른바 '땅콩 회항' 사건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대법원 상고심 결론이 오늘 내려집니다.
■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5.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습니다. 하지만 낮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며 당분간 강추위도 물러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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